말라위 시클리드의 고향 아프리카 말라위 호수

2022. 1. 25. 03:02말라위생활/말라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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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2년동안 강제 롱디 커플이 되었고, 작년 9월 무작정 남친 보러 온 아프리카 말라위.
아프리카에는 정글과 사파리만 있다고 생각했던 과거의 저는 지금 말라위에 와서 하나하나 다른 대륙의 다른 나라에 대해 배워가고 있습니다.
먼저 말라위는 호수의 나라입니다
Cape maclear (케이프맥클레어)의 Lake Malawi (말라위 호수)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고,
여기에는 블루시클리드로도 유명한 말라위 시클리드가 살고 있어요
작년 11월에 갔던 케이프맥클레어 (Cape Maclear) 말라위 호수 국립공원에서 스노클링 하면서 본 물고기들
물고기가 예뻐봐야 얼마나 예쁘겠어 했던 생각을 바꿔준 날이었어요
맑은 물에 파란빛 물고기들이 헤엄치는데 넋 놓고 보다가 몇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습니다

맑은 물에 훤히 보이는 말라위 시클리드 그리고 각종 물고기들이 혼을 빼놓는 곳, 인터넷에 정보가 많이 없어서 다른나라 여행과는 달리 예습도 안하고 봐서 그런지 더욱 신비하고 새로웠어요.
배타고 다른 섬에 들어가 밥도 먹고 다시 수영하고 나와서 쉬다가 다시 수영하고.
아침 8시반에 나와서 오후 4시까지 3곳을 가보며 (일랄라갭, 툼비아일랜드, 오토포인트) 각각의 아름다움에 매료 되었어요.
그냥 물속에 들어가 물고기들을 보고 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게 즐기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말라위는 정말 정보가 많이 없어요.
그래서 말라위에 도착하기 전에도, 도착한 후에도 뭔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블로그를 시작하며 말라위에 대한 정보를 조금씩 쌓아 많은 분들이 말라위에 대해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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