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생활/말라위 정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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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천에서 말라위 블랜타이어로 (에티오피아 항공 후기)
두번째 한국에서 가는 말라위 이번엔 블랜타이어로 간다. 어느 아프리카 국가를 가든 대부분 에티오피아를 한번 경유해서 들어간다. 2년만에 다시 타는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항공 수하물 규정은 이코노미 기준 23kg 2개 가능이고, 짐 1개 추가시 300불정도로 짐추가를 해야한다. 스포츠 수하물도 추가 할 수 있는데, 기본 짐에 무료로 가져 갈 수 도 있고 (23kg 캐리어1, 골프백1) 골프백은 100불을 따로 추가해서 가져갈 수 도 있다. 나는 이번엔 100불 추가해서 따로 가져갔다. 그래서 총 기내용 캐리어1 노트북 가방1 부치는 짐 2개 골프백1 이렇게 가져왔다 비행기 타고 얼마 안되서 나오는 기내식과 한숨 자고 일어나면 주는 기내식 저번에 갈때도 생선 먹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생선을 먹었다 담백하니..
2023.06.16 -
말라위 릴롱궤 불닭볶음면 파는곳
릴롱궤에서 한국라면을 치피쿠나 숍라이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파는걸 본적이 없다ㅠㅠ 메기나 켈로그에서 나오는 동남아식 볶음면만 판다. 그래서 정리해본 한국라면 파는 가게들 1. Queens Mall안에 있는 슈퍼마켓 https://maps.app.goo.gl/iEa4qVV73mbU9fb1A?g_st=ic Queens Mall · Google 지도에서 더보기 47/2/444, Mchinji Road, Lilongwe, 말라위 maps.google.com 퀸즈몰은 내가 약국 추천 글 썼을때 추천한 vita health 약국이 있는 상점인데 그 약국 왼쪽 옆옆에 조그만 슈퍼에 불닭을 판다!! 여기는 전형적인 인도마튼데 누텔라도 팔고 초콜릿 종류가 다양하게 있다. 그냥 거기서 뜬금없이 불닭을 팔아서 좀 놀랐다 가격..
2023.02.22 -
말라위 사진관 Lee's photo
비자 신청용 증명사진이 필요해서 갔던 사진관 원래 여기로 오기 전에 집 근처 간이 사진관 같은 곳에서 찍었는데 (찍기 전에도 내가 계속 여기가 사진관이라고..? 하면서 의구심을 품었는데 역시나 문제가 많았다) 사진 화질이 너무 낮았고, 크리스 눈이 카메라를 보지도 않았는데 그냥 찍고 보여주지도 않고 바로 프린트를 해서 줬다 ^^ 크리스가 먼저 사진 확인하고 이건 안된다니까 이미 뽑아서 어쩔 수 없다, 자기는 사장 아니다. 너는 찍었으니까 빨리 돈내라고 난리를 쳤다 나는 차에서 기다리다가 그 얘기를 듣고 + 사진상태를 확인하고 화가나서 바로 내려서 사장한테 전화해!!!!! 하며 달려들었더니 갑자기 태세전환하더니 자기가 사장이라고 미안하다고 돈 돌려준다 그렇게 아침에 액땜을 하고 그냥 타운 나가서 찍자 하고..
2023.02.18 -
말라위 헬스장 : 나의 헬스장 찾기 여정(아직도 진행중)
나와 크리스는 둘 다 운동을 좋아한다. 말라위에서 처음에는 홈트랑 골프를 했고, 그 후에는 헬스장을 알아봤는데 선택지가 좁은데도 맘에 드는 곳이 없었다.. 먼저 우리가 고려했던 헬스장은 1. 게이트웨이몰과 지아바이리 사이에 있는 헬스장 가격 : 월 2만콰차 (2022년 상반기 기준) 시설 : 유산소 기구 2개씩 있고 덤벨이랑 기본적인 근력운동 기구 있음 (스미스머신 없음), 샤워실 없음 장점 :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집에서 가깝다, 사람이 많지 않다. 단점 : 전기가 자주 나가는 지역이라 전기가 나가면 운동 못함, 기구가 너무 적고 운동하는 공간이 좁음, 샤워실 없음 2. 선버드 호텔 헬스장 (캐피탈) : area11 가격 : 월 6만콰차, 3개월 10만콰차 (혼자일 경우) (2022년 상반기 기준) ..
2023.02.16 -
말라위 출국하기 (릴롱궤 카무주 국제공항 출국 과정)
릴롱궤에서 요하네스버그로 가기 위해 카무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2시 25분 출발해서 남폴라에서 다른 승객을 태우고 나이로비에서 환승해서 조벅으로 가는 케냐항공 비행기. 11시쯤 도착했더니 지연문자가 날라왔다. 그런데 우리의 상황이 좀 애매했다. 나이로비에서 환승시간이 1시간 밖에 없었는데 한시간이 지연되면 우리는 어떻게 환승하지..? 그래서 크리스는 케냐항공 카운터에 물어보러 갔고 나는 공항 2층에 있는 음식점으로 가서 기다리기로 했다. 말라위 공항은 (사실 공항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곳도 마찬가지로) 참 이상한게 이해할 수 없는 자기들만의 룰로 사람을 진빠지게한다. 예를들어 공항으로 들어갈때 캐리어 스캔을 끝내고 경비원들이 캐리어를 다 열어보고 (보안상의 이유라며) 온갖 트집을 잡고, 트집 잡을게 없..
2023.02.13 -
말라위 릴롱궤 약국 추천 VITA-HEALTH PHARMACY
말라위의 의료시설은.. 매우 열악하다 그리고 보험이 없으면 우리나라 70년대를 연상케 하는 병원에 비싼 돈을 내며 몸이 아픈것보다 더 쓰라린 마음의 고통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말라위 릴롱궤에 처음 왔을때 제일 충격이었던 것은 선크림을 파는곳을 찾을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시티몰이나 치피쿠, 숍라이트에 재고가 있을때가 있는데 듣도보도 못한 브랜드라던지 아니면 너무 비싸다 선크림 하나에 한화 4만5천원이라고 적힌 가격표를 보면 그냥 살 태우고 말지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선크림뿐만 아니라 흔한 바디로션, 스킨, 페이스로션, 클렌징오일 등등 한국에서는 마트에도 파는 물건들이 여기엔 없어서 정말 불편했다 (특히 리뉴!!!!! 정말 없다) 그래서 정말 추천하는 바이타 헬스 약국 일단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
202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