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롱궤 음식점 coco's august

2022. 3. 25. 21:10말라위생활/말라위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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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가 너무 먹고 싶었던 날이 있었다.

(사실 지금도 먹고 싶음 쫀득 바삭한 쿠키) 

여러 곳을 가봤는데 맘에 드는 쿠키가 없거나 그냥 쿠키 자체를 안팔아서 망연자실 하고 있었을 때 인스타에서 어쩌다 본 쿠키사진에 

바로 댓글로 여기 어디야? 했더니 coco's august house 라고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쿠키 맛없음. 커피 맛없음. 바닐라쉐이크 보통이다.

쿠키 보기에는 진짜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 먹다가 이 나갈뻔했다.

맛도 없음.

커피 : 커피맛 우유에 물을 잔뜩 탄 맛.

바닐라 쉐이크 : 다니까 맛있다고 느끼는데 엄청나게 특별한 맛 아님. 

 

이 날 컴퓨터 작업을 하느라 아침부터 점심까지 있어서 점심까지 먹게 되었다.

소고기버거랑 치킨버거.

소고기버거 : 보통

치킨버거 : ㄴㄴ

우리가 이때 케이프맥클레어를 갔다온지 얼마 안되어서 롯지안의 레스토랑과 비교를 했었는데 퀄리티가 많이 떨어졌다.

한화 12500원이면 한국 수제버거 값인데 (물론 여기도 수제버거) 아니야..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을래..

치킨버거는 크리스피 치킨버거라고 해서 바삭함을 기대했지만 백숙버거여서 굉장히 화났던 기억

 

아무튼, 나름 정원도 있고 좌석도 넓어서 그냥 언젠가 기분전환하고 싶을때 (돈쓰고 싶을때)

올 것 같지만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곳이다.

같은 주인인지 같은 식당 이름이 게이트웨이 몰에도 있던데 맛 똑같을까봐 쉽사리 도전을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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