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3. 10:37ㆍ나나파이 아시아
W 쿠알라룸푸르 2탄
쿠알라룸푸르 W호텔 룸 리뷰는 이전 포스팅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W 호텔 리뷰1 호텔방 (메리어트 플래티넘) W Kuala lumpur hotel
페낭에서 쿠알라로 돌아와서 간 W호텔 택시를 타고 갔는데 여기 맞아..? 할만큼 그냥 여의도 회사같은 건물에 W 마크만 있어서 여기 맞아? 하는 의심이 계속 들었고 웃긴건 우리의 차림이 너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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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쿠알라는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회원 혜택으로 wet deck에서 프리 드링크와 간단한 간식을 제공한다
라운지 혜택이 있어도 하루만 가고 그냥 여행지 돌아다니면서 밖에서 사먹는 날이 훨씬 많은 우리는 차라리 이렇게 간단하게 술한잔 하고 (말레이시아는 술값이 비싸댜..) 나가서 밥 먹는게 훨씬 좋았다.
그리고 여기는 W. 바 이용할때 예약 안해도 되고 얼마 이상 안시켜도 되고 그냥 룰루랄라 와서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상해에서 W 바에 가려고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훨씬 값지게 즐길 수 있었다.
트윈타워가 보이는 쇼파 좌석 바로 앞은 수영장이다.
실내 좌석은 이렇게 되어있다.
우리가 플래티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은 6시에서 7시반으로 정해져있고, 무료로 주문할 수 있는 음료도 정해져있다.
첫날은 간단하게 와인한잔 시키고 크리스는 사무라이센파이라는 칵테일을 시켰다.
무료로 핑거푸드도 서빙해주는데 서빙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렸다 40분정도..
다음날은 저녁에 투어가 있어서 6시에 한잔하고 7시에 출발하자! 했는데
6시에 주문 했는데 6시 50분에 나와서 진짜 급하게 원샷하고 나갔다..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날에는 나초도 시켜서 먹고 (역시나 시간이 오래걸렸다..ㅋ 이미 알고와서 걍 여기서 몇시간동안 놀 생각 하고 옴)
핑거푸드는 매일 달라진다.
나는 다른 칵테일을 한잔 시켰는데 사진찍기용으로 좋았다.
5박동안 뽕뽑기 위해서 매일매일 가자! 하고 3번밖에 못 간 이유.
어느 도시의 W를 가도 그곳의 핫플이다. 그래서 약혼식, 브라이덜샤워, 생일파티 등등 이벤트가 넘쳐난다.
우리가 머문 5박동안 이틀은 이런 프라이빗 파티로 웻덱을 이용하지 못했다.
첫날은 이용못한다는 공지만 받았고, 마지막날도 똑같은 이유로 이용못한다는 공지를 받았는데, 마지막날은 리셉션 층에 있는 다른 바(woo bar)를 사용할 수 있다고해서 가서 맥주먹고 나왔다. (왜 첫째날과 다른건지는 모르겠음)
그런데 우리야 5박을 하니까 어떤날은 쓰고 어떤날은 못쓰지만 1박이나 2박 하는 투숙객들은 운이 안좋으면 아예 못쓰는거라서 좀 그랬다.
(아예 수영장 자체를 쓸 수 없음)
그리고 첫날은 유명인의 결혼식인지 약혼식이었는지.. 하필 그 주인공 남자가 우리 옆방에 투숙했는데 새벽 3시부터 분주하더니 4시부터는 카메라부터 시작해서 촬영팀이 오고 깔깔깔 호호호 노래를 크게 틀어놔서 진짜 불편했다.
W쿠알라룸푸르 조식
말해뭐해 이번여행 통틀어 가장 만족했던 조식이었다.
맛도 있고, 종류도 많고, 친절하고..
항상 빠짐없이 먹었던 국수 (락사, 새우탕면, 치킨누들 등등 항상 종류가 바꼈다)
어떤날은 갑자기 김치국수가 있어서 시켰는데 이건좀..ㅋㅋㅋㅋㅋ엄청 단 김치국 맛이었다.
조식뷔페도 먹을 수 있지만 이렇게 따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도 있다.
우리는 한가지씩 다 먹어봤는데 크리스는 첫번째 메뉴(에그드랍같음), 나는 두번째 메뉴(카야토스트)가 맛있었다.
특히 저 카야토스트는 정말.. 한입 베어물면 아.. 이 한입에 오키로 찌겠구나 이런 맛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메뉴들도 맛있었는데 우리가 수란, 반숙 이런걸 안좋아해서 취향이 아니었다.
어느날은 코코넛도 있고 맛있었던 W 쿠알라룸푸르 호텔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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