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W 호텔 리뷰1 호텔방 (메리어트 플래티넘) W Kuala lumpur hotel

2023. 2. 21. 12:22나나파이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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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에서 쿠알라로 돌아와서 간 W호텔

택시를 타고 갔는데 여기 맞아..? 할만큼 그냥 여의도 회사같은 건물에 W 마크만 있어서 여기 맞아? 하는 의심이 계속 들었고 웃긴건 우리의 차림이 너무 여행자 같았는지 발렛 직원이 계속 여기는 호텔이고 레지던스는 옆으로 가야한다고 계속 강조해서..ㅋ 나 여기 호텔 예약했다고.. 더블유 맞다고 그를 설득시켜야 했다..ㅎ

 

위치는 그냥 중심가. 쿠알라룸푸르 트윈타워 도보 2분이다

https://goo.gl/maps/5sLfeisa4ynoC6UU8

 

W 쿠알라룸푸르 · 121, Jalan Ampang, Kuala Lumpur, 5045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 · 호텔

www.google.com

 

여기서 또 한번 고급 호텔을 갈때는 그래도 옷을 좀 차려입고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던게 체크인할때도 체크인 직원이 계~~~속 뭔가를 가르쳐주려고..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은 고맙지만 너무 그러니까 좀 민망했다.

5박 예약했는데 룸은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돼서 스펙타큘러 룸.

조식은 플래티넘 혜택 없이도 무료고 웰컴포인트랑 기프트중에 고르라길래 텀블러로 골랐다.

W 호텔 쿠알라룸푸르의 첫인상 : 촌스럽다. 브랜드 이름만 아니었다면 중국의 어느 하위도시에 있는 호텔 같다고 생각 했을 것이다.

저 핫핑크 꽃분홍 소파

벽은 앞 뒤 다 거울로 되어있고 (사실 이건 장점이긴 함. 옷입고 거울보기 편하고, 화장하기 편하고, 머리하기 편함)

 

뭔지 뭐를 저 조명.. 내가 이쪽에서 잤는데 생각보다 엄청 걸리적거렸다. 

디자인은 내 스탈은 아니었다.

 

그래도 소파에 앉으면 그냥 딱 보이는 페트로나스 타워 일명 트윈타워

미니바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안건드렸다

오직 커피와 티만 마심

드레스룸..이라기보다는 그냥 짐 넣는 곳 세인트레지스 같은 드레스룸을 기대했지만..

처음에는 굉장히 불편했던 터치식 버튼

다른 호텔들도 터치식이 많았는데 여기는 약간 반응 속도가 느려서 답답했다. 그래도 적응되니 괜찮았음

W 호텔 쿠알라룸푸르 화장실

문은 미닫이 문이였고, 방음이 잘 되었다.

나는 화장실 세면대에 엄청 널부러지게 놓고 쓰는 편이라 공간이 넓어서 합격!

욕조도 크고 깊다. 그리고 여기도 거울지옥.. 거울 겁나 많음 화장실과 방 사이에 있는 미닫이 문도 양면거울이다^^

W 호텔 클렌징크림 바디크림

바디크림 너무 좋아서 잘 썼다.

화장실엔 의외로 비데가 없었다

우리방 샤워기에 문제가 있었는데, 줄있는 샤워기 물을 틀면 천장에 달려있는 고정된 샤워헤드에서 찬물이 뚝 뚝 하고 떨어진다..ㅋ

솔직히 둘다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거슬렸는데 방바꾸기 귀찮아서 그냥 씀

보이나요 거울지옥 ㅎㅎ 저 문 닫으면 사방팔방 다 거울이라 세수하다 흠칫 놀라곤 했다.

방 디자인은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화장실은 내 취향이었다.

 

처음에는 디자인 때문에 솔직히 별론가 싶었는데 머무는 5일동안 제일 만족도가 높은 숙소였다.

넓고, 깨끗하고 침구도 정말 편해서 여기서 제일 꿀잠잤다. 

우리는 여기서 트윈타워는 정말 맨날 갔고, 부킷빈탕은 걸어서 갔다가 걸어서 돌아오기도 했던만큼 위치도 좋았다.

 

부대시설, 조식에 관한 정보는 다음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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