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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항공 (kenya airways) 후기 기내식, 좌석, 나이로비 환승, 남아공 입국
케냐 항공에 대한 후기가 별로 없어서 굉장히 곤란했다. (에티오피아 항공도 마찬가지) 한국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말라위에서는 케냐항공지점과의 통화가 아예 불가능했고 (릴롱궤 지점이 있는데 전화 안받음) 메일을 보내면 답이 하루이상이 걸렸다 (남아공 오기 전에 보냈던 문의에 대한 답이 남아공 도착하고 이틀후에 왔다) 그리고 직원들의 답을 너무 믿어서는 안된다.. (pcr 검사지 필요없다는 말을 믿었다가 항공권 변경함 (세번이나 물어봄 확실하냐고)) 아무튼 전화, 이메일이 불통인 이곳에 그.나.마 질문할 수 있는 곳은 왓츠앱이다 +254 705 474747 케냐항공 왓츠앱 번호 이 번호로 문자 보내면 그나마 답이 오고 처리도 해준다 (나만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첫번째 상담사랑 연결되면 꼭 튕겨서 다시 문자..
2022.04.09 -
말라위 카무주 국제공항 말라위에서 남아공 가기 (케냐 항공) 아프리카여행
남아공에 가게 되었다. 가기까지 고된 여정이었던 것을 공유하고 싶다. 먼저 남아공은 3월 말부터 입국하는 사람들의 pcr을 요구하지 않는다. 백신접종증명서가 있으면 pcr테스트지를 지참하지 않아도 된다. 말라위 출국 규정 하지만. 말라위공항은 입국, 출국 하는 모든이들의 pcr검사를 무조건 검사한다. 그래서 도착하는 나라가 어디든 pcr을 검사를 하고 결과지를 지참해야 한다. 근데 이 사실을 나도 모르고 항공사도 몰라서 (몇번이나 문의 했는데도 필요없다고만 함) 출발 몇시간 전에 비행기표를 변경하고 pcr 검사를 하러 갔다 pcr 검사 비용 80,000mk 100$ 릴롱궤-요하네스버그 항공권 말라위 (릴롱궤)에서 남아공(요하네스버그)까지 가는 항공편은 거의 매일있다. 항공사의 차이 + 시간의 차이만 있을..
2022.04.08 -
말라위 릴롱궤 맛집 조지스 타코트럭 George's taco truck
나는 대부분의 말라위 정보를 인스타그램으로 찾는 편이다. 네이버나 다음에 정보가 없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 말라위를 검색하면 입국규정 이런것만 많이 떠서 정보찾기가 힘들다. 이곳은 말라위에 가기도 전에 가봐야지 했던 음식점. 조지스 타코 트럭 George's taco truck area 47에 있고 골목골목 들어가서 여기 있다고..? 싶은 곳에 있다. 일반 가정집 안에 음식점이 있고, 타코트럭 이름답게 트럭을 개조해 주방처럼 해놨다. 나중에 릴롱궤 페스티벌에 이 트럭을 끌고 온거 보니까 진짜 트럭인듯..? 조지스 타코트럭 메뉴판 말라위 물가가 매일매일 최고를 갱신하는 중이라 가격이 올랐을수도 있다. 솔직히 타코 아니고, 아보카도 랩 샌드위치다 멕시칸 타코 맛 아님. 안에 아보카도, 토마토, 상추, 고수..
2022.03.26 -
릴롱궤 음식점 coco's august
쿠키가 너무 먹고 싶었던 날이 있었다. (사실 지금도 먹고 싶음 쫀득 바삭한 쿠키) 여러 곳을 가봤는데 맘에 드는 쿠키가 없거나 그냥 쿠키 자체를 안팔아서 망연자실 하고 있었을 때 인스타에서 어쩌다 본 쿠키사진에 바로 댓글로 여기 어디야? 했더니 coco's august house 라고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쿠키 맛없음. 커피 맛없음. 바닐라쉐이크 보통이다. 쿠키 보기에는 진짜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 먹다가 이 나갈뻔했다. 맛도 없음. 커피 : 커피맛 우유에 물을 잔뜩 탄 맛. 바닐라 쉐이크 : 다니까 맛있다고 느끼는데 엄청나게 특별한 맛 아님. 이 날 컴퓨터 작업을 하느라 아침부터 점심까지 있어서 점심까지 먹게 되었다. 소고기버거랑 치킨버거. 소고기버거 : 보통 치킨버거 : ㄴㄴ 우리가 이때 케이프맥..
2022.03.25 -
인도스낵 체브다(chevda) 체브로(chevro) 만들기 레시피
어느날 마라비 베이커리의 (Maravi bakery) 인디안 스낵을 먹고 맛있다 하지만 너무 비싸다 그리고 만들기 쉬워보인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본격적으로 레시피를 찾아봤다. 체브로, 체브다, 체바다 엄청 많은 단어들이 이 스낵의 이름이고, 인도버전 아프리카 버전 등등 버전도 다양하다. 또 간단한 버전, 모든 재료를 수제로 만드는 복잡한 버전이 존재했는데 나는 당연히 간단 버전을 택했다. 재료 (시즈닝) 카레 잎 (curry leaves) 망고파우더 (amchoor) 마살라 가루 강황가루 소금 설탕 (씹히는 것들) 견과류 (캐슈넛은 대부분 꼭 들어가는 듯. 그 외 아몬드 땅콩 등등 나는 코코넛칩도 넣었다.) 콘푸로스트 (설탕 안들어간것) chana dal (반쯤 잘린 콩같이 생김) 쌀알 뻥튀기(라이스 ..
2022.03.23 -
릴롱궤 데어리 Lilongwe dairy in Malawi
말라위 마트에 굉장히 많은 유제품들을 팔고 있다. 주로 남아공 브랜드인 클로버 clover가 많이 보이고, 로컬 브랜드인 콤베자 kombeza 도 있다. 그 중 내가 좋아하는 것은 릴롱궤 데어리의 요거트다. 사실 이건 크리스가 좋아하는 요거트이기도 하다. 나는 사실 꾸덕꾸덕 단맛 신맛 아무것도 안나는 그릭요거트를 선호하는데, 여기서는 찾기 힘들다. 아무튼, 한국에서는 찾기 힘든 맛인 패션푸르츠 맛이 여기 있다. 사실 한국처럼 과육이 씹히고 톡톡 터지는 맛은 아니고 과일맛이 나는 요거트인데, 먹을만하다. 치피쿠에도 있고 숍라이트에도 있고, 웬만한 마트에서는 다 파는데 UGI보험사 맞은편에 있는 직영점에서 사면 가격이 조금 더 싸다. 거기엔 릴롱궤데어리 브랜드의 우유, 버터, 기버터, 각종 요거트 들을 다 ..
202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