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를 떠나 제일 먼저 들른 남아공 저번 방문에는 요하네스버그에만 있었는데 이번에는 행정수도인 프리토리아로 정했다. 남아공 일정해서 제일 많이 숙박했던 프리토리아 쉐라톤 쉐라톤인데 룸레잇이 굉장히 낮아서 (1박 60달러 이하) 걱정반 기대반으로 예약했다. (후기도 최근 후기는 안좋은 후기밖에 없어서 걱정이 많았다.) https://maps.app.goo.gl/hT2MZjo3n4SuVMSm9?g_st=ic 1. 호텔 외관인데 내부에서 찍은 외관사진 주차는 호텔 내부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유료이고, 외부 주차는 무료인데 남아공 범죄율이 높아서 외부파킹하는 외국인이 있을까..?싶었다. 후기에서 호텔 정문 앞에서 구걸하는 사람이 있다는 내용을 보고 걱정했는데 내가 머물렀을때는 없었다. 그래도 호텔 입구가 작고..

말라위는 참 신기한 시스템을 가졌다. 한국에서도 자동차에 관해서라면 문외한인 나는 여기서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들을 처음 접했을때의 그 어지러움을 잊지 못한다. 말라위에서는 아래 사진처럼 두개의 스티커를 ( COF와 보험 ) 차량에 붙이고 다녀야한다. 말라위 도로경찰들은 대부분 안전을 명목으로 도로에서 차를 멈춰세워서 면허랑 이 두가지를 검사한다. 만약 유효기간이 지났는데 갱신을 안했으면 벌금을 내야한다. 그리고 며칠전 한국인 사장님이 하시는 카페에 갔다가 사장님이 차가 보험이 만료된걸 모르고 차를 몰았다가 경찰에 잡혀서 벌금을 냈다고 하시는걸 듣고 크리스한테 말한적이 있다. 그랬더니 크리스가 우리가 집에서 여기까지 올때 경찰이 서 있는 곳이 4곳이나 되고 매일 하루에 한번씩은 우리를 멈춰 세워서 cof랑..

https://www.newzimbabwe.com/zambia-scraps-visa-requirements-for-eu-china-and-the-us/ 2022년 10월 1일부터 잠비아 비자 면제 국가가 추가되었다. 그 중 한국도 포함됐다!!! 관광비자 (체류기간 30일) 저번 친구네 집에 초대받아서 저녁 먹으면서 10월에 잠비아여행 가고 싶다고 했는데 친구가 어디선가 소식을 듣고 10월에 한국인 잠비아 무비자 입국 될거라는 소식을 알려줬었는데 진짜 됐다!!!!!! 말라위에 있으면서 국경이 맞닿아 있는 잠비아, 모잠비크, 탄자니아 3개 국가 모두 비자가 필요해서 고심고심해서 여행지를 골라야 했는데 이제 잠비아는 무비자라 맘 편히 갈 수 있겠다. 잠비아 국경까지 말라위 수도 릴롱궤에서 1시간 30분이면 가..

말라위의 의료시설은.. 매우 열악하다 그리고 보험이 없으면 우리나라 70년대를 연상케 하는 병원에 비싼 돈을 내며 몸이 아픈것보다 더 쓰라린 마음의 고통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말라위 릴롱궤에 처음 왔을때 제일 충격이었던 것은 선크림을 파는곳을 찾을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시티몰이나 치피쿠, 숍라이트에 재고가 있을때가 있는데 듣도보도 못한 브랜드라던지 아니면 너무 비싸다 선크림 하나에 한화 4만5천원이라고 적힌 가격표를 보면 그냥 살 태우고 말지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선크림뿐만 아니라 흔한 바디로션, 스킨, 페이스로션, 클렌징오일 등등 한국에서는 마트에도 파는 물건들이 여기엔 없어서 정말 불편했다 (특히 리뉴!!!!! 정말 없다) 그래서 정말 추천하는 바이타 헬스 약국 일단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

릴롱궤에서, 말라위에서 구글리뷰 100개가 넘어가는 장소는 흔치 않다. 그래서 궁금했던 라크 카페. 라크 카페 Lark cafe 공간 카페 한개가 독채로 있는 곳이 아니라 큰 한 공간에 사무실 미용실 카페가 같이 있다. 좌석은 앞문, 뒷문 모두 있고 내가 앉은 앞문 쪽 (주차창과 가까운쪽)은 쇼파 좌석이 있고 뒷문쪽은 조금 더 딱딱한 분위기였다. 위치부터 일단 대사관이나 국제 기관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외국인 손님들이 90퍼센트였고 서비스도 괜찮았다. (일하는 사람들은 다 친절했는데 우리 테이블을 맡았던 서버분이 정말 너무 맹-해서 주문하면 다른거 가져온다던지 한개시킨 메뉴를 두개를 가져다 준다던지 해서 뭐지 싶었지만 안좋은 일이 있었겠거니 생각하며 패스) 라크 카페 Lark cafe 메뉴 가격대는 매우..

말라위 릴롱귀 Area10에 있는 어반카페 Urban cafe 릴롱궤의 대부분의 서양식 음식점이나 카페는 area43, Area10, Area12 이쪽에 몰려있다. 사실 음식점이나 카페나 여기서는 딱히 구분이 없다. 둘다 커피 팔고 음식 파는 레스토랑이다 친구가 너무 너무 좋다고 추천해서 가보게 되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좋았다. 일단 직원들이 정말 친절했고 와이파이가 있다!! (속도는 매우 느렸지만 일단 와이파이가 있는곳이 거의 없는 말라위이기 때문에 매우 가산점) 음료는 플랫화이트를 시켰는데 나쁘지 않았다. Urban cafe 음식 내가 시킨 치킨 선드라이드 토마토 크림 파스타 : 일단 양이 엄청 많았고, 레이프가 들어가 있어서 (말라위 채소로 우리나라로 치면 깻잎처럼 약간 특유의 향이 있는 채소다) ..